예나가 드디어 Grade 1

내일 예나가 드디어 학교에 간다. 물론 kindergarten이 학교에 같이 있어 작년부터 학교에는 다녔지만 grade1으로 학교를 정식으로 가는 것은 내일이 첫 날이다. 3년 전 Langley fine art school에 이름을 걸어 놓았을 때만 해도 아직 먼일이라고 생각했는데..방금 잠을 재우며 같이 기도를 했다. 12학년까지 좋은 친구, 선생님과 행복하게 잘 자라길..그리고 자기가 하고픈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기를…아이에게도 그렇지만 나 스스로에 대한 다짐이기도 했다. 이곳에서 아이들에게 부끄럽지않은 아빠가 되어야 한다는…

이번달 VCC의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리라고 다짐.
새로맞은 순식구도 잘 챙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