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에서 답을 얻는다.

2019년 2월13일

오늘 만난 경험있고 잘하는 리얼터도 올해는 고난의 행군이 될 것 같다고 한다. 신문 기사도 시장에 새로 진입한 나와 같은 리얼터(3~4년)에겐 직격탄의 상황 이라고 한다. 걱정과 근심

그리고 수요예배에 왔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골로새서 3장 1,2절)

하나님은 오늘 내게 말씀 하신다. 세상의 것을 바라보고 낙심, 좌절하지 말고 하늘의 것 하나님의 나라,진리, 예수님을 바라보기

지난 주일 대표기도, 한 주간 준비한 기도문을 잘 읽어 내려가던 중 ‘예수님 흉내라도 낼 수 있었으면 한다’는 문구에서 울음이 터졌다. 작년 PA 복도에서 본 Imitating Jesus 라는 글이 마음에 남아 묵상하고 있었고 기도문 에도 넣었다. (https://johanoh67.wordpress.com/2018/09/20/imitating-christ-%ec%98%88%ec%88%98%eb%8b%98-%ed%9d%89%eb%82%b4%eb%82%b4%ea%b8%b0/)

성도들에게 기도하면서 울먹인 내 모습이 부끄럽기도 하고 예수님 흉내도 내지 못하며 사는 나의 모습이 하나님 앞에 부끄러웠다. 그런데 예수님의 위로의 말씀을 들었다.  너희는 너희 힘으로 나를 본 받아 나의 삶을 살 수 없다. 그러나 근심하지 말라..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예수의 길, Jesus Street (요한복음14장 1절~6절)

도마 : 주님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기에 그 길을 어찌 알까요? 우리는 모른다. 주님의 길,뜻 그리고 계획

예수님 : 너희는 내 길을 알고 있다.

예수님 :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어라 요14:1

예수님 : 나는 길,진리,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께 이를 수 없다. (요14:6)

길…호도스..여행, 진리의 여행, 생명의 여행

여행에 대한 기대감

예수님에 대한 기대감

어떻게 인도하실 지 기대함

 너희는 너희 힘으로 나를 본받아 나의 삶을 살수없다.

그러나 근심하지 말라…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내길을 기대하고 인도하실 지 기대하자 

트럼프가 번영신학을 다시 일으킨다.

하버드 대학의 뉴스 웹사이트인 Harvard Gazette에 실린 트럼프와 번영신학에 관한 기사가 흥미로와 번역해 보았다. 하나님의 축복을 간절히 구하고 긍적적인 사고와 노력을 높이 평가하지만 왜곡되어 하나님의 축복을 물질의 부유함과 성공에 한정하는 번영신학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본다.

노력하라 하나님을 찾아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믿음과 긍정적인사고 그리고 물질적인 부유를 연결 짓는 기독교의 한 부류인 번영신학은 트럼프 대통령의부상과 함께 미국의 정치판에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트럼프는 번영신학의 몇몇 주제에 접근하는 능력을 보인다. 예를들면 자수성가형의 비지니스 맨이라는 스스로의 주장과 그것으로 정치적인 성공을 이루었다는 것으로 번영신학의 주목을 도와주고 있다.

트럼프의 지지자들은 그가 어떻게 돈을 모았는지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관심이 없다. 그들은 트럼프가 돈을 벌었고 절대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동경한다. 트럼프는 자신의 힘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어찌 되었든 그가 이루었으니 자신들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일명 믿음의 선포 운동으로 알려진 번영신학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나타났다. 번영신학은 긍적적인  사고와 성경의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아이디어를 합한 것이다. 충분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무한대의 부유함과 건강을 주기를 원하신다는 하나님과 믿는자들과의 계약에 긍적적인 사고를 더한 것이다.

물론 열심으로 하는 수고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미국의 전통 이기는 하다. 하지만 어떤 번영신학의 리더들은 불행한 방향으로 빠져있고 그들의 커져가는 영향력에 우려가 또한 커지고있다.

10여년전 번영신학은 전통적인 복음 주의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로 부터 비난을 받았다. 대통령이 된 트럼프는 번영신학 운동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트럼프는 그들과 함께 백악관에 들어갔고 그들이 가지지 못했던 조직과 자리를 주었다. 그들은 말한다. “하나님이우리에게 행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를 축복하신 것이고 우리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것이 틀림없다.”

트럼프는 TV 설교자들의 스타일을 정치판으로 가져왔다. 그는 어떻게 쇼를 보여주는지 그리고 어떻게 카메라를 활용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트럼프의 어필은 그동안성공한 비지니스맨으로 혹은 CEO로 스스로를 규정하였던 많은 번영복음의 TV 설교자들을 반영한다.

중요한 것은 번영신학이 부유함을 추구하는 가난한 사람들만의 운동이 아니고 이미 부유한 사람들에게도 어필 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성공하려면 당신은 축복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다른 끝의 계급 구조에 속한 사람들은 단지 처절하게 복을 구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미국 역사의 대부분 근간을 이룬 청교도 주의는 나라를 위한 접합점을 제공 하였다. 

“We all used to feel as though we were in this one big community where we all were supposed to do good and to take care of the people who were less fortunate than we were, and I don’t think we have that glue anymore.”

물직적인 부유함이 하나님의 축복을 의미한다고 하기엔 우리의 삶은 간단하지 않다. 우리는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청지기의 삶을 살아가야 할 지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