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 기도

밤에 잠을 몇 번 깨면 예진이 이불 덮어주고..엄마 생각이 나면 기도했다.

왜 하나님은 우리 엄마를 아프게 하시고 또 살려 주셨을까? 암과의 싸움 그리고 지난 6개월간의 숨가쁜 투병, 그 사이 먼저 세상을 등진 주위의 사람들… 엄마의 아프심으로 내가 더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한 것은 사실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셨으면 성공… 아니 거의 성공하셨다.  내가 더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면 엄마가 호전 되실까? 나는 이 고비가 지나면 다시 하나님을 잊고 살게 될까?

아침에 일어나 예나 학교에 데려다 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과 교제를 시작하는 중 나왔다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완성하지 못했다는 생각이다. 기도해야 한다. 더 깊이 기도해야 한다. 운전하면서 기도를 했다. 그리고 엄마의 토가 멈추고 음식을 드신다는 기쁜 소식을 상상했다. 회사로 오는 길에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지켜 주신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도하자. 금식하자.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자.

집에서 나오는 길에 CGN으로 라준석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다. 다 듣지는 못했지만 기쁨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믿음으로 새롭게 된 사람에게 주신다는 것이 Joy, 기쁨이다.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으면 즐거울 수 있다고 하셨다.

내가 이 상황에서 기뻐할 수 있을까? 내가 기뻐할 수 있다면 세상의 일로 인함이 아니다. 내가 처한 상황은 긴장과 불안…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인정하면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두려워 할 것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된다.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 새 생명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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